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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오는 1월 31일(수)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소연 작가와 만남’을 진행한다.

 
독산도서관은 ‘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책 깊이 읽기 여행’을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소연 작가는 '갑자기 악어 아빠', '갑자기 기린 선생님', '느티나무의 기억', '루이치 인형', '초코 케이크 도둑'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하며 많은 어린이와 소통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의 책 중 하나인 '갑자기 악어 아빠'에 대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책의 내용은 갑자기 아빠가 악어로 변하는 황당한 사건 속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로, 2021년 저학년 문학상인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소연 작가의 책을 한자리에 모은 ‘책 전시’(북 큐레이션)도 펼쳐져 작가를 더욱 깊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소연 작가와 만남’은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1~3학년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행사(독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금천구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독서 문화 행사”라며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가에게 질문을 하며 깊이 있는 독서 문화 활동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독산도서관(02-863-95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