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최우수 자치구

입력 2014년12월16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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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14년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평가는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추진한 ▲유동광고물 정비?단속 ▲과태료 부과?징수?고발 등 행정조치 실적 ▲주요간선도로 관리실태 등 2개 분야 총 7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종합 평가가 이루어졌다.

구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과 단속에 힘썼다. 우선, 영등포로터리~오목교와 영등포로 구간의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약 230개를 설치했다. 벽보, 전단지,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아예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취약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는 민간용역을 활용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약 4,230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휴가철이나 야간시간대 특별 상설기동반 운영해 집중정비 실시 ▲주요 간선도로 등 수시로 순찰해 유동광고물 지적건수 최소화 ▲불법교통수단이용한 광고물 행정조치 등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단속과 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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