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입력 2014년12월16일 10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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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18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종로구청 본관 앞에서 주민과 교구협의회 목사, 종로구 신우회 회원 등이 함께 하는『201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점등식을 위해 구청 본관 입구에 설치된 3.5m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3500여 개의 전구를 포함해 다양한 성탄 장식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다.

종로구 교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점등식은 2014년을 마무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등식은 ▲점등 예배와 찬양 ▲교구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전달식 ▲새문안교회에서 기증한 사랑의 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여진 성금 200만 원과 쌀 600포를 각 동의 추천을 받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 전구는 내년 1월 18일(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매일 점등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본관 앞 대형 트리 외에도 민원인들의 방문이 많은 여권민원실 등에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장식으로 꾸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청을 찾는 많은 주민들이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불빛을 보며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잊어버리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겨우내 주변에 소외되고 쓸쓸한 이웃은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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