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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종철기자]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순천농협 비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순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 김명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환후보, 오성재 청년이사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낭독과 서명으로 진행됐다.

 

또 2월 2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훌륭한 지역 일꾼을 뽑아 순천농협과 조합원들의 화합과 발전에 헌신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명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조합원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큰 책임감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당부 드린다.”며 “순천농협의 경영방침인 정도 경영에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선거는 순천농협의 발전과 지역 농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다.” 며 “후보자들은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고 조합원들 역시 선거에 적극 참여해 우리지역 농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순천농협 비상임 이사 선거는 여성 1명과 청년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을 선출하며 전국 농협 최초로 도입한 청년 이사 선출에 조합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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