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업계고 졸업자 우수인재추천제 도입

입력 2024년01월31일 09시12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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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수습 기간 후 심사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임용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부터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중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울산교육청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처음으로 교육행정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를 도입하게 됐다.

 

학교장은 교육행정직렬과 관련된 경영․금융교과(군)를 전문교과 총 이수 단위의 50% 이상을 이수하고 이 중 회계 원리와 사무 행정을 필수 이수한 성적우수자를 인재로 추천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은 오는 3월 초 시교육청 누리집(https://use.go.kr)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로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우수 인재들이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2일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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