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치안활동 추진

입력 2024년01월31일 13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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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될 이번 특별활동은 주요 범죄가 늘어날 것을 대비한 조치로, '특별 방범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세부계획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따라 예상되는 주요 범죄의 증가에 대비하여 설 명절 전부터 다양한 방범대책을 시행한다.


맞춤형 범죄 예방계획 수립, 민생치안 강화, 공동체치안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등 4가지 주요 방침을 세워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현금 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보완을 권고하고, 민간의 자위방범체계를 촉구한다.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큰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한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도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강력사건 대비를 위해 전 경찰관이 비상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긴급 신고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교통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전·후로 단계별 교통관리를 통해 혼잡 지역을 소통 중심으로 관리하고,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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