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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제699기 해군병 900여명이지난1월 2일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으로 입영한 장병들이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진행, 수료식이 진행 됐다. 

훈련병들 ‘네이버 밴드’로 부대-훈련병 군가족 간의 소통공간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훈련 사진을 제공하고, 공지 및 각종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제699기 해군병 입영대상자들은 1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4주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군인 기본자세와 전투기술을 연마하고, 인성과 리더십 배양을 위해 군인화ㆍ해군화까지 총 2단계의 교육훈련을 거쳤다.

기초군사교육단 “기초군사교육단은 실무중심의 실전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해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을 양성하는 해군의 출발점”이라며,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기초군사교육단이 치루는 전쟁이자 전투라는 마음으로 교육훈련 임무에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병 입대 희망자들 모집횟수를 8회에서 11회로 늘리고, 양성교육 기간도 6주에서 5주로 단축했다.

또한, 함정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하여 함정 근무 의무기간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다.

병사들은 함정에서 4개월 근무한 뒤 희망자는 육상으로 재배속 될 수 있다.

해군은 함정에서 근무를 계속 희망하는 병사들을 위하여 휴가제도 변경, 수당 인상, 해군 복지시설 할인 혜택 부여 등 처우 개선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