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커피찌꺼기 재활용한 벤치 설치로 환경가치 창출

입력 2024년02월05일 15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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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애뜰광장과 시청 내 카페에 지역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벤치를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벤치는 인천시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합성목재로 제작하였으며, 광장과 카페에 각각 4개, 1개씩 총 5개의 벤치가 배치되었다. 커피박 재활용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인천시의 지역 사업으로, 2022년 7월까지 약 340톤의 커피박을 안정적으로 재활용했다.

 

커피박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목재 등으로 재탄생하며, 지난 년 동안 수거량은 5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교구 제작 등 자체 사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명환 인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애뜰광장을 이용하는 인천 시민들이 커피박 벤치에 앉아 쉬는 동안 버려지는 폐자원이 선순환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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