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빈대 예방활동 펼쳐

입력 2024년02월07일 14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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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군 보건소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시설 및 사업장 기숙사 등에 예방활동 및 살충제 배부를 실시했다.

 

빈대는 1mm~7mm로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다.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생명력이 끈질기고,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빈대물림 관련 의심증상, 탈피흔적, 연한 노란색 껍질 등 부산물이나 배설물, 노린내 또는 곰팡내 등이다.

 

특히,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침대 밑 등에서 숨어 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므로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가정에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 및 알 등을 제거하고 스팀청소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고온으로 열처리를 하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고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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