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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가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인증서를 수여받았다.

2012년 행정자치부 주관 최초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재차 인증을 받는 영예를 얻은 것이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기반 구축, 운영, 성과 3개 분야 133개 세부항목에 대해 스스로 진단하고 행정자치부의 전문가 심사와 인증심사위원회 현지 심사라는 엄격한 검증을 통과해야한다.

덕분에 2017년 12월 7일까지 인증서비스 우수기관이라는 인증마크를 청사 입구에 부착하고 주민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구는 민원행정 서비스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 시설 마련, 품격 있고 친근한 민원실 조성 등을 차근차근 실행해왔다.

특히 당직근무 시 현장민원처리를 3시간 단축하는 “응답소 송수신시스템”, 부동산중개사무소 개설 등록 시 처리 기간을 줄이는 “부동산중개업 e-편한 신청민원” 등 민원해결 속도를 높인 우수사례는 주민에게는 물론, 이번 심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민과 노력을 다하고, 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부족한 부분을 찾고 고친 결과이다.

박인기 민원여권 과장은 “앞으로도 신속·공정·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한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까지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