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에티켓은 배려심

입력 2009년06월18일 19시33분 박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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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부흥지구대 경장 박성숙

현대 사회에서 운전자들은 풍부한 교통상식을 갖춘 운전 전문가들일 뿐만 아니라, 정비에 대한 기본기까지 섭렵하고 나설 정도로 수준높다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내 차량이 다른 사람의 차량으로 인하여 오도가도 못하고 발이 묶였을 때에는 연락처 하나 제대로 비치해 놓지 않은 운전자의 차량에 차를 긁고 싶어질 만큼 화가 치밀 정도라면 맞는 표현일까요? 차량 주차시 부재중 연락처 비치는 이미 오래전에 자리잡았어야 할 법률에만 규정이 없는 차량 에티켓이라 할수 있습니다.

비록 의무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좁은 땅덩어리에 주차자리는 단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것을 감안할 때, 운전 중 상대방차량에게 양보하는 만큼 여유로운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연락처 하나 비치해 놓을 줄 아는, 주차된 다른 차량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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