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입력 2024년02월23일 04시5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관내 51세 이상 70세 이하 여성 농업인 1,000명 무료 검진

해남군,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해남군,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 농작업이 많은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국·도·군비 지원과 함께 자부담 10%의 검진비용을 군비에서 전액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이 비용 부담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은 해남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짝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024년 1월 1일 기준, 1954. 1. 1. ~ 1973. 12. 31. 기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건강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영역 10개항목을 검진받고,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4개항목의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지정된 검진의료기관에 예약, 방문해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상담 및 사후 예방교육을 받으면 된다. 1차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로 추가 신청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여성농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 예방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 삶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