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국군수도병원 방문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입력 2024년02월25일 18시5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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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오후3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금일 국군수도병원 현장방문은, 지난19일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국립의료원과 국립경찰병원 방문에 이은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국군수도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라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대국민 진료지원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지원인원을 편성・운용하고 있다. 또한 민간인 중환자를 위해 중환자 입원 병상을 확대하고 전문간호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의 비상진료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병원을 지키고 있는 의사, 간호사,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이번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게 될텐데 군 병원의 적극적인 비상 대응 조치가 국민들의 불안을 줄여주실 것으로 믿는다.” 며 “누적되는 의료공백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군 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셔서 국민들께 큰 위안이 되고 있으니 조금더 힘을 내 달라”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한총리는 이번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대형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못받다가 국군수도병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아 입원중인 환자의 가족도 만나 위로했다. 

 

한총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대형병원에 가서도 치료를 못받는다고 하니 많이 힘드셨겠다”고 위로하며, “하루빨리 이번 상황이 안정화되도록 하여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고, 가족들도 한 총리의 격려와 국군수도병원의 응대에 감사를 전하며, “다른 국민들께서도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도록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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