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심의위원회 열고 ‘노후 공동주택 개선’ 62곳 지원 결정

입력 2024년02월26일 11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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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위해 총 5억1,6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원도심·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13개 단지의 신청 접수 건 중 개선이 시급한 총 62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단지에는 개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5억1,600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개선 사업 종류는 옥상 방수·외벽 도장·담장 보수 등 안전성 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 사업, 놀이터 보수·주민공동시설 보수 등 어린이 안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이다.

 

구는 내달부터 단지별로 공사에 착수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원사업에 사전심사제도를 도입해 사업비를 조정하고 수혜 단지 2개소를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점차 지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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