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입력 2024년02월26일 14시0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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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사업 최종 선정…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지원

[여성종합뉴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의 선정 결과 총 6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시 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여 발생된 이자수입으로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사업은 7개로 지난 20일 고양시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하여 기금 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사업 내용의 참신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그렇다고 지구를 떠날 수는 없잖아! -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유쾌한 세상뒤집기 ►건강한 이성교제 애(愛)티켓으로 함께 하는 우리 ►으랏차차! 숨은그림찾기 – 옛 그림 속에 담긴 양성평등 ►평등 놀이보따리 ►성인지 관점에서 실천하는 여성 양육자의 평등한 자기 돌봄 등이다.

 

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총 5천 4백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올바른 기금 사용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7일 성인지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한 후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6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양성평등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87개 사업 2억 1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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