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용유·무의 의료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이동 진료’ 운영

입력 2024년03월07일 19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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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의료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는 의료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 지역의 여건을 고려, 중구 보건소 소속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3회의 이동 진료가 이뤄졌고, 693명의 어르신이 이용했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유·무의 지역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로당 1개소당 반기별 1회씩 총 2회 이동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보건소 소속 전문인력 9명을 팀으로 구성,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도심과 용유·무의 외 영종국제도시 지역은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동 진료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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