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반지하주택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 신청 ‘접수 연장’

입력 2024년03월14일 20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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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신청 접수 기간을 한 달 늘린 다음 달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접수기간 연장에 따라 5~6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돼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방범창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소유자 및 임차인)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접수기간을 연장한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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