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여성유권자총연 정치중립 선언

입력 2009년06월22일 20시41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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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은 이제 더 이상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

[여성종합뉴스] 세계한인여성유권자총연합회(회장 이효정.이하 연합회)는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엄정한 정치 중립을 선언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은 숭고한 창립 목적과 이상을 달성하려면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는 것이 생명임을 인식하고, 전 회원의 의지와 결의를 모아 '정치 중립'을 선언한다"며 "'세계한인'은 이제 더 이상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라고 천명하고 재외동포 단체가 참정권을 준 이후 공식적으로 이같은 선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연은 "연합회 회장과 임원은 어느 특정 정당에 소속해 그 정당의 이익을 구하는 정당 정치활동을 하지 않으며, 정치적 독립을 해하는 어떠한 말이나 행동으로 내외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특정 정당의 이익이나 정치적 이념에 편향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거나 기여하는 일체의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 활동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에 대한 상당한 주의와 예방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내부 체계 구축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단. 장기 체류 재외국민과 한국국적을 소지한 영주권자 등 240만 명의 재외동포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18대 대통령선거부터 선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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