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 포근한 공부방 변신

입력 2014년12월23일 1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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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가 우리은행 송파구청 지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포근한 공부방으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우리은행 송파구청 지점 직원들은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창틀 보온작업 ▲개별적인 공부 공간을 늘리는 칸막이 작업 ▲책장 정리 등을 도왔다.

이날 특별한 봉사활동 중 하나는 심리검사.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한 정수연 차장이 직접 마련했다.

정수연 차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아동센터를 방문했는데, 일부 아이들의 자아존중감이 낮아보였다. 뭔가 심리적 지원을 해줄만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다 심리검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실제로 반응도 좋았다. 센터 교사들은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필요한 부분을 공급해주고 개선해주는 우리은행 송파구청 지점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송파구청 지점은 앞으로도 송파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와의 아름다운 인연을 약속했다.

김진일 지점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방문하며 열악한 환경들을 개선하고, 필요한 부분들을 최대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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