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 ‘가구당 최대 100만원

입력 2024년03월25일 0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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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 2,500만원 편성…동주민센터, 복지관 추천받아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아파트 중 지상 1~2층 거주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


구는 올해 예산으로 구비 2,500만원을 편성했다.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물 중 중복 설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35가구에 방범시설물 5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동주민센터, 복지관 추천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건축과 건축물안전팀 또는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경제적 수준에 따라 주거, 안전 등 생활 격차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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