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주최, 경기 성남중원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회

입력 2024년04월01일 16시40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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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수진→ ‘윤석열-신상진 복지·지역화폐 축소’공격, 윤용근 후보→ 1년 40억 변호사 수임료, 성범죄자 변호 논란...등

선관위 주최 TV토론회=후보자제공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지난 30일(토), 선관위 주최로 22대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참석해 공약발표와 열띤 논쟁을 이어갔다. 

 

이수진 후보는 “국민은 고물가로 힘들어 하는데,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택시 기본요금이 천원쯤 아니냐는 국무총리이다. 민생을 모르는 오만한 정권이다.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서 검증된 실력과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중원구 민생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겠다”라며, 핵심공약으로 ► 중원구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추진 ► 위례-삼동선 수광선 도촌역 신속 착공, 8호선 연장 ► 우수관-오수관 분리를 통한 중원구 환경 악취해결을 제시했다. 


이어 “바이오·헬스 의료기기산업을 중심으로 제2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덧붙여 “지금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위례-삼동선 B/C를 높이는 데도 제2 성남하이테크밸리 조성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수진 후보는 성남중원의 현안인 성남시의료원 범죄자 치료시설과 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윤 후보의 입장을 물었다.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31일 라임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윤용근 후보는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자 TV 토론에서 이수진 후보는 2015년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이 제공한 필리핀 폰타나의 풀빌라로 놀러 다녀온 사실을 인정했다”며 노조 활동을 발판으로 공천을 받은 사람이 범죄자에게 편의를 제공 받고, 금융자본가와 결탁해 금품을 수수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사퇴해햐 한다는 주장이다.

 

윤 후보는 “범죄자와 결탁해 함께 놀러가고, 함께 공천 받고,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폰타나 모임이다.

 

‘폰타나 모임’ 관련자들은 즉각 후보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했다며 “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 출신의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었다며 한마디로 노동자를 대변하며 노동운동을 배경으로 공천을 받은 사람이 4천명이 넘는 국민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범죄자에게 편의를 제공 받고, 금융자본가와 결탁하여 금품을 수수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라임 김봉현에게 돈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후보는 중원구의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며 “이수진은 2016년에 비례공천을 받았다가 배지를 달지 못하였지만, 2020년에 다시 비례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됐고, 올해는 불출마 선언 하루 만에 서대문을 버리고 중원구로 옮겨 출마선언을 한 뒤 공천을 받아냈다”며 “이러한 이수진을 공천한 이재명 대표도 함께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4월 1일(월) 저녁 7시에 아름방송에서 녹화 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daum.net 자료 캪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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