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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4일 은평구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일~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난방비․피복비 등 생필품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며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보호, 지원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은평구는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14.4월~10월)과 연계하여 동절기 취약계층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면서 동절기 특성을 감안한 특별 지원 대책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 보호대상 여부 적극 판단 및 보호 ▲긴급지원 대상 가구 동절기 연료비 지급 ▲저소득 독거어르신 보호 강화  ▲동절기 노숙인 특별 보호 ▲『우리동네 복지두레』겨울철 취약가구 지원 활동 강화 ▲이웃돕기 성금 및 결연활동을 통한 지원 확대 ▲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저소득층 보온단열재 및 보일러 수리 등 저소득층 이웃과 나눔 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이 우리 주변에 없는지 구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이 되어 발굴․지원됨으로써 올 겨울에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을 아시는 분은 은평구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351-7006~14) 또는 동 주민센터로 연락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