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 대상 학교 선정

입력 2024년04월12일 09시1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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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부 예산 5억 지원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지난 5일 교육부 지정 ‘2024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해 졸업 후 우선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계열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말한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기계 자동화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 전기시스템제어과, 산업설비과, 정밀기계과 등 3개의 학과를 운영하며 높은 취업률을 유지해 오고 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은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15년이 지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혁신 지원으로 중등 직업교육 선도 학교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교육부에서 예산 5억 원을 지원받아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신산업·신기술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 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 평가를 거쳐 울산마이스터고, 공주마이스터고, 원주의료고, 대구일마이스터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를 선정했다.

 

울산마이스터고는 재도약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변화에 맞는 융합실습실을 구축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으로 산학협력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신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상현 교장은 “자율적 혁신을 선도하는 마이스터고로 재도약해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에 대한 직무역량을 갖추고 미래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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