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기차 충전 방해 감시하는 스마트 단속시스템 2곳 설치

입력 2024년04월22일 07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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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가 전기차 충전소 2곳에 스마트 단속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차 충전소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는 지난 3월 22일(금) 평소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삼성본관(세종대로 73)과 알리앙스 프랑세즈(회현동1가 63-2) 두 곳에 CCTV, 차량 감지장치 등을 설치했다. 

 

스마트 단속시스템은 차량 진입이 감지되면 서버로 충전소 주변의 영상을 전송한다. 충전은 하지 않은 채 주차만 하는 경우엔 경광등과 방송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구는 4월 12일(금)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차량번호판 인식 여부, 단속 장비 설치의 적정 각도 등을 확인하고 조정하는 작업을 마쳤다.

 

앞으로 단속시스템이 설치된 충전소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로 적발된 차량엔 100,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충전 방해가 줄고 전기차가 더욱 편하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구의 세외수입도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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