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다음 달부터 폐의약품 수거사업 실시

입력 2024년04월25일 19시3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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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약국·아파트 등 총 133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용마로지스와 불용의약품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기관(공공기관 18곳, 약국 47곳) 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18곳과 약국에 수거함 제작과 기존 수거함 보수를 통해 총 133곳

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수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홍보와 수거함 배부, 유관기관 협조 등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용마로지스는 수거계획에 따라 모인 폐의약품을 연수구와 협의한 장소로 수거·운반하게 된다.

 

용마로지스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녹색물류기업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며 평택시, 안양시, 원주시 등 8개 지자체에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수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반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토양과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 유입되는 등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며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수거·폐기 되도록 각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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