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고, 디지털 기반 미래형 인재 육성

입력 2024년04월30일 13시1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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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수업 모형 개발, 교사 18명, 구글 교육전문가 과정 자격 취득 전문성 높여

[여성종합뉴스/김정수] 울산 북구 울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재근)는 인공지능과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모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외고는 올해 울산교육청 ‘디지털 교육모델 개발 연구학교’로 선정돼 2년간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울산외고 교사들은 인공지능이 학생 수준을 진단해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구글 래퍼런스 스쿨’에 가입하고자 구글 교육전문가 과정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구글 레퍼런스 스쿨’은 포털 사이트인 구글을 활용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학교이다. 구글의 교육 사업인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일정 심사를 거쳐 인증하고 있다. 국내에는 울산 상북중을 포함 12개 학교가 인증받았다.

 

울산외고는 지난 13일, 20~21일 총 3일간 교사들을 대상으로 구글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했다.

 

구글 클래스 수업 활용 방법, 구글의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워크스페이스(workspace) 실습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울산외고 교사 18명은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등급 1’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등급 2’와 마스터 과정 자격도 취득할 예정이다.

 

이재근 울산외고 교장은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자격증 취득으로 교사들의 미래형 수업 도구(플랫폼) 활용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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