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다온손끝봉사단, 어버이날 어르신 네일아트 봉사

입력 2024년05월07일 07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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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보건분소에서 만난 지역 장애아동 부모 10여 명으로 구성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보건분소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금천한내복지관에서 어르신 60여 명에게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은 독산보건분소의 발달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의 자조 모임에서 만난 10여 명의 회원들이 조직한 봉사활동 단체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아동 부모들이 직접 배운 네일아트 기술을 활용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의 손톱을 관리해주고 말벗이 돼 드리고자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독산보건분소 재활사업팀도 참여해 어르신들께 관절운동과 근력운동을 알려드리고, 함께 운동하는 100세 건강 체조 교실도 진행된다.

 

‘금천다온손끝봉사단’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년째 꾸준히 재능 나눔을 해오고 있다. 지난 해는 관내 취약계층 5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유아와 초등학생까지 봉사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장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금천다온손끝봉사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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