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성중,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교 개관식 열어

입력 2024년05월09일 11시43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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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남구 학성중학교(교장 김영민)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9일 본관 지하 1층 이음마당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된 학교를 개축 또는 새 단장(리모델링)을 하고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다양한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2022년 새 단장 학교로 선정된 학성중은 예산 110억 원을 들여 올해 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새 단장 공사는 설계와 기획 단계에서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학성중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은 ‘미래를 그린(GREEN), 행복 학성 스마트 스쿨(SMART SCHOOL)’이라는 이념 아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 재구조화에 힘을 쏟았다.

 

이번 새 단장 공사로 학성중은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접이식 문을 활용해 내부와 외부의 출입이 자유로운 스마트 도서관을 조성했다.

 

노후 된 강당은 전면 접이식 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고 공연 활동이 가능한 ‘이음 마당’으로 꾸몄다. 공간 곳곳에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넓은 중앙 광장과 쉼터,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야외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했다.

 

김영민 학성중 교장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단순히 낡은 학교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재미와 행복을 더하며, 큰 꿈을 키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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