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선4기 교육예산 총 160억원 지원

입력 2009년07월01일 14시41분 권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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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지역인재 육성 위해 60억원으로 늘리기도

[여성종합뉴스]민선 4기 들어 김포시가 교육관련 사업에 지원한 예산이 160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지원액은 김포시 예산의 1.12~1.24%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7년도 50억원을 시작으로 2008년 53억원, 2009년 60억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시가 지원한 교육경비 보조금은 김포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급식소 시설공사 지원을 통한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 체육관 및 도서관 확충을 통한 체육.문화공간 조성, 영어체험학습실.교육정보화실 등 특별실 조성, 그 밖에 쾌적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능력 개발을 위한 원어민보조교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영어마을체험학습, 영어캠프 운영, 우수고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투입됐다.

 교육환경 개선에 97억 투자

교육환경 개선사업 현황을 보면 2007년 풍무고 체육관에 7억원 등 7개 사업에 36억여 원을 시작으로 2008년 양곡초교 다목적체육관 신축 6억원 등 18개 사업에 23억여 원과 올해 서암초교 다목적체육관 8억 8천만 원과 제일고 급식실 신축 6억5천만 원 등 12개 사업에 37억여 원이 지원됐거나 지원될 예정이다.

 전체 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등 영어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활발했다. 2007년 6억3천여만 원을 시작으로 2008년 8억9천여만 원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 결과 2008년 전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2009년도 역시 개교한 장기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가 배치됐고, 지역 초등학교 29개교에 대한 영어마을 체험학습과 영어캠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학교 사업을 지원으로는 2007년도 2억4천여만 원과 2008년도 3억원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28개교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명문고 육성을 위한 우수고 지원사업도 계속되고 있다. 지역 7개 고교를 대상을 생활지도와 특화교육 등 지도관리 분야에 대한 현장평가와 대학진학 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를 거쳐 지원하게 되는 우수고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으로 인문계와 전문계 우수고 각 1개교와 인문계 발전실적 우수고 1개교 각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발전노력 우수고 4개교에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시 예산을 지원하는 경기도 교육협력 사업에도 민선4기 3년 동안 시비 10억 6천여만 원이 지원됐다. 경기도 교육협력사업은 2007년도 51개교와 2008년 5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으며 2009년에는 49개교에 좋은학교 만들기 운영비,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 초․중등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 병설유치원 종일반 운영비, 특수교육 보조원 인건비,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키워나가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무엇보다 우선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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