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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지난 16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의 일환으로 필두경로당에 이어 두 번째로 창진경로당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주적십자병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혈압·혈당)과 건강예방강좌, 복지서비스 상담 등을 실시하는 보건 복지 서비스이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기초 건강체크, 건강 예방 강좌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위에 복지 위기 가정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로 꼭 알려 줄 것도 요청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필두경로당에 이어 창진경로당 등 관내 17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주시는 협의체에 늘 감사드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층 보호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