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입력 2024년05월19일 10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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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지난 18일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이날 전문 수리업체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무상점검을 신청한 수상레저 활동객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엔진오일, 점화플러그, 냉각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 및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는 수상레저기구를 사전에 점검하지 않고 사용하다 발생하는 사고가 많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인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199건 중 기관고장으로 인한 단순 표류사고는 151건으로 75%를 차지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표류사고의 원인은 배터리 방전, 연료 고갈 등으로 단순하지만 전복이나 충돌과 같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출항 전 반드시 장비를 점검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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