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위(Wee)센터, 긍정적 언어습관 형성 지원

입력 2024년05월21일 09시32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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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집단 프로그램 운영, 동평초 5학년 학생 경청 역할극 등 4회기 참여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위(Wee)센터는 동평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 위(Wee)센터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의사소통에 걸림돌이 되는 말(뾰족 말)과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는 말(둥근 말)을 알아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힌다.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4회기로 나눠 진행한다.

 

1회기에는 내 마음속 둥근 말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우리 반 둥근 신호 만들기’가, 2회기에는 존중과 배려를 위한 적극적 ‘경청 역할극’이 운영한다.

 

3회기에는 갈등 없이 문제 해결하는 방법 ‘마법의 언어 3×3’(사과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책 만들기, 4회기에는 학급 친구들의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하는 ‘너는 참 좋은 친구야’가 이어진다.

 

강남 위(Wee)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우선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로부터 신청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익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서로 존중하는 안전한 학급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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