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강원도 철원군 양돈농장 ASF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추진

입력 2024년05월22일 09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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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상황 농장에 긴급 전파, 야생동물기피제·생석회 등 방역물품 배부

[여성종합뉴스] 봉화군은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관내 양돈농장으로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내외부를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발생 상황을 농장에 즉시 전파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고 보유 중인 야생동물기피제 6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100통을 긴급 배부할 계획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돈농장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지금까지 모두 41건이 확인됐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봉화군 89건을 포함해 전국 45개 시군구에서 4천52건이 검출됐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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