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지소 '11개소 녹색 건축물’ 탈바꿈

입력 2024년05월22일 14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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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본소 올해 11월 준공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기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보건소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건축물 개보수를 5월 20일자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예방을 위해 노후 건축물 성능을 개선하는 국가 그린뉴딜 정책사업의 일환이다.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경과 된 보건소 등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개선, 신기술시스템 설치, 미관 정비 등에 주안점을 둔다.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따른 온실가스 저감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그린 건축물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

 

나주시는 총사업비 50억원(국비35억원·시비15억원)을 투입해 다도면 보건지소 착공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올해 5월 20일까지 보건지소 11곳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다.

 

전체 건축물에 대한 내·외벽 단열재,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및 LED조명 설치 등을 추진했다.

 

보건소 본소의 경우 오는 11월 경 준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리모델링 공사로 불가피하게 임시진료실을 운영하는 등 여러 불편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보다 쾌적해진 보건소에서 주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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