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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달성고등학교(교장 길호욱)은 지난 5월 22일(수) 본교 졸업생인 우상현 W병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6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상현 병원장은 1980년 달성고를 졸업하였으며,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9년 동안 꾸준히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리더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6명의 학생들에게 각 1백만 원씩 전달되었다. 

 이후, 달성고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패를 병원장에게 수여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이 이어졌다. 

 우상현 병원장은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나아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방세혁 학생은  "선배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나도 훗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은혜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길호욱 교장은 “우상현 병원장의 모교 사랑과 후배들을 위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선배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