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단체 대상 환경교육 운영

입력 2024년05월24일 06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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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우리동네 환경학교’, ‘환경교육 체험마당’ 2가지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환경교육센터가 11월까지 지역 단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가지다.


먼저 ‘우리동네 환경학교’는 패션산업과 기후변화,플라스틱과 기후변화,플라스틱과 환경보건,화학물질과 환경보건까지 총 4가지 주제에 따라 양말목 공예, 밀랍랩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함께 수업이 진행된다.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15명 이상의 성인 단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패션산업과 기후변화’ 수업은 신청자가 지정한 곳으로 찾아가는 방문수업 형태도 가능하다.


‘환경교육 체험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 행사에 환경교육센터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양말목 공예,업사이클링(새활용) 아트포스터 만들기,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중 행사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협의 후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며, 전화로 사전 문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우리동네 환경학교는 동별로 2회까지 교육이 가능하며 교육 희망일 기준 전월 첫째 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환경교육 체험마당은 행사일 기준 최소 2달 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한편, 두 가지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교구인 양말목이나 과자봉지 등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산업 폐기물을 기부받거나 새활용하고 있어 교육의 취지를 더욱 잘 나타낸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 환경교육의 거점인 환경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발굴하고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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