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입력 2024년05월24일 12시2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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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오길....”

[여성종합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가 주최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소민(만 11세, 대구대남초등학교 6학년)양은 “평화란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함께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6회째를 맞았으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만난 한소민양은 “평화를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에 참가했다”며 자신의 그림을 펼쳐 보였고 한 양의 도화지에는 커다란 권총이 중앙에 있고 배경에는 그림의 제목인 ‘Everyone wants peace’가 알록달록한 글씨로 쓰여 있었다.

 

초록색 잎사귀 여러 개가 그 주변을 감쌌다. 배경은 다양한 색감으로 채워졌다.

 

한 양은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그렸다”며 “그 친구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모두가 평화를 원한다는 제목을 달았다”고 그림에 관해 설명했다.

 

한 양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전쟁의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들의 상황과 그 가운데 느낄 감정을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화를 더욱 생각할 수 있었고 언니, 오빠, 동생들이랑 같이 그림을 그리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괜찮아. 나쁜 일도 좋은 일로 바뀔 거야. 전쟁은 너희들 잘못이 아니야. 너희의 가족들과 나라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테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서 힘내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I WPG 글로벌 9국(지국장 임미숙) 대한민국 지부연합(인천지역)은 지난 18일 인천 부평공원에서 ‘평화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대구대남초등학교 6학년 한소민(만 11세)양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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