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 점검 실시

입력 2024년05월28일 15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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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오는 7일까지 급경사지와 공사 중인 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기존에 관리되고 있는 급경사지 15개소와 공사 중인 허가 현장 22개소로,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붕괴 등의 보호조치 여부, 침사지․배수로 확보 여부, 굴착법면 보호 여부, 비계 등 가시설물 설치 불량, 현장 내 비상 대기반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물건 적치 및 배수로 정비 등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시설물의 간단한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 사항은 우기 전까지 이행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공사 현장 및 축대 옹벽 등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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