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4 새말새몸짓, 최진석의 철학강좌’ 개최

입력 2024년05월28일 1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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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전남 함평 향교에서는 지난25일 ‘2024 새말새몸짓, 최진석의 철학강좌’가 열렸다. 함평 출신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새말새몸짓은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철학강좌를 개최하며, 이번이 첫 번째 강좌다.

 

이번 강좌는 8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3파트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수준 높은 삶이란 따로 있는가?’ 강좌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함평에서 이번 강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최진석 교수는 “함평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생각이 시작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대한민국의 혁신이 필요한 이때 우리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건너가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6월 1일에는 ‘굳이 지적일 필요가 있는가?’와 ‘철학이 밥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는 (사)새말새몸짓 사무국에 전화(☎ 010-3096-2018)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철학 아카데미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계인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아성찰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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