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지휘관 주관 현장 부서장 소통간담회

입력 2024년05월29일 09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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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정책 및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휘관 주관 현장 부서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께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현장 부서장(파출소장, 함·정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책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부서장 소통간담회는 지휘관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MZ세대 간 소통 사례를 공유하고 갑·을질 등 내부 결속 저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부서 내 비위 발생 방지교육과 함께 업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 서장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 단절 및 갈등이 업무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직이 아닌 수평의 관계에서 동료 간에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현장부서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세대 간 갈등 해결을 통해 화합으로 불합리한 업무 관행 등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통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부서장은 오는 31일 지휘관 주관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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