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중학교, 제53회 전국소년체전 금4개, 은1개, 동2개

입력 2024년05월29일 14시22분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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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송선희기자]대구동부중학교(학교장 최정애)는 지난 5월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롤러 부문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자전거 부문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롤러 부문에서 3학년 정영운 학생이 10,000m제외경기, 10,000m제외포인트경기, 3,000m계주(정영운, 박상빈, 김동민, 최예준, 문성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달성,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학년 조현서 학생은 10,000m제외포인트 경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자전거 부문에서는 2학년 김정은 학생이 1km 개인추발 금메달과 500m독주 동메달, 김지유 학생은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학생은 감독이 발굴하여  1학년 때 처음 자전거부에 입문한 후 2023년 자전거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타시도 3학년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롤러 부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정영운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온 뒤 소년체전에서 은메달만 5개를 획득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금메달을 3개 획득하여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느껴진다.”면서 “지금까지 잘 지도해주신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훈련할 때 많이 도와준 1, 2학년 후배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롤러 부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은 학생은 “지난해 무릎부상을 겪으면서 기록도 잘 안 나오고 힘들었는데, 코치님과 감독님께서 자세도 알려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도 생기고 메달을 따고 싶은 욕심도 생겼다.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정애 교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의 성과는 우리 선수들이 평소 성실하게 연습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휴일에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준 감독선생님과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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