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 밀항·밀입국 등 해상 국경범죄 7월 말까지 집중단속 실시

입력 2024년05월29일 15시5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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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농무기 등 국경범죄 취약시기의 도래에 따라 밀항·밀입국 근절을 위해 7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밀항·밀입국 전문조직과 연계하여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해외매각·중고수입선박을 이용한 밀항·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지능화되어 국경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바다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7월 말까지 밀항·밀입국 특별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관내 밀항·밀입국 취약 항·포구 등 해안가 순찰과 해상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오늘 29일 새벽 00시 20분경 경기 화성시 궁평항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평택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육군 51사단,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밀입국자 검거하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훈련을 통해 상황 전파, 레이더 등 감시 장비를 이용한 밀입국 선박 추적·감시, 밀입국자 도주로 차단·검거 등 관계기관 임무를 점검하고 특히 밀입국 차단을 위한 단계별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해상을 통해 서해안 지역으로 밀입국한 사례가 있어 이번 불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하며“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밀항·밀입국 등 국경 범죄를 차단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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