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세미나실에서 푸른등대 JDC 환경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JDC는 제주도 내 환경미화원(공무직) 가정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기부장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총 4억원의 기부금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제주도 내 환경미화직(공무직) 가정 대학생 중에서 가계소득 및 성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에게 직접적 지원을 해주신 JDC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미화원의 우수 대학생 자녀들이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장학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대학생의 꿈을 후원하고, 공기업으로서의 ESG경영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천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의 청년 인재 육성사업을 더욱 다각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