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상 화학사고’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 시행

입력 2024년05월29일 18시0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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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9일 오후 오후2시 평택·당진항 대아탱크터미널에서 재난적 해상 화학사고에 대비해 민간세력의 대응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해상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선박에서 기름·유해액체(HNS) 등 화학물질을 육상 저장시설로 이송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과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해경을 비롯하여 평택·당진소방 및 화학물질 사고대응 관계기관과 업체 총 10개소 80여명 참여하고 해경 경비함정 등 선박 6척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출된 화학물질의 물질 정보 파악, 오염물질 탐지 결과에 따른 경계구역 설정 등 대응 전략 수립, 화학사고 대응 장비ㆍ자재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사고대응, 화재 발생에 따른 소화 훈련 순으로 진행하였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대규모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화재ㆍ폭발의 위험 및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되어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상화학사고 대응 역량이 한층 더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해상 화학사고 대비․대응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업체와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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