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 강화도 접경해역 현장 점검

입력 2024년05월29일 19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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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최근 북한 발 긴장감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 어선과 인근 주민 보호를 위해 접경 해역인 강화도 인근 지선어장과 주변 취약 해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밤 북한이 기습적으로 살포한 것으로 추정된 풍선이 여러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경찰과 군 당국이 주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해경도 접경지역 어장의 위협요소를 긴급 점검했다.

 

김용진 청장은 인천해경서 공기부양정(H-01정)을 이용하여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등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부서에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국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을 집중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강화지선어장 내 조업현황 확인, 北 대남전단 살포실태, 해역 내 취약지 점검, 안전관리 점검 및 강화, 현장 직원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용진 청장은“우발사태 발생에 대비한 서해 NLL해역 인근 주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어민들에게는“어선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인근 경비함정·파출소 등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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