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24년05월30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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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까지 참여자 모집'오는 7월부터 5주간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청년 창업 사례 소개►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으로 5주간 진행한다.


 ‘기초창업 교육’ 이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팀 컨설팅►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창업지원 공모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연계를 돕는 등 후속 관리도 꼼꼼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6월 24일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 있는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창업 아카데미는 많은 성과를 내었다. 작년에 수강한 팀 중 한 곳은 예비사회적기업 부처형(고용노동부)에 지정되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했고, 2024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생겼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 공간인 공유 오피스에도 3팀이 입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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