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선정... 1인당 35만 원 지원

입력 2024년05월30일 0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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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평생교육 학습비(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의 경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야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장애인은 ‘평생교육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에 등록된 총 2,844개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고,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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