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모기 퇴치 캠페인 전개' 구제제 배부

입력 2024년05월31일 07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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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는 소규모 주택에 구제제 지원… 변기에 투여 후 물 내리는 간단한 방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가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30일 「모기유충 퇴치사업」 일환으로 마로니에공원에서 ‘모기유충 퇴치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주요 서식지인 주거지 정화조에서의 구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서다.

 

이에 정문헌 구청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종로구통장연합회 등 100여 명이 모기유충구제 사전 교육에 이어 캠페인, 주변 정화조에 구제제를 투여하는 현장실습에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말일이 ‘모기 유충 퇴치의 날’임을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기도 했다.

 

구는 유충 박멸을 위해 9월까지 자체 소독이 어려운 단독·다가구·다세대 포함 소규모 주택에 구제제 또한 지원한다. 각 가정에서는 매월 모기 유충 퇴치의 날을 맞아 변기에 약제를 투여하고 물을 내리는 간편한 방식으로 구제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와도 협업체계를 구축, 10월 말까지 340인조 미만 정화조 청소 후 구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기 방역을 희망하는 주민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방역 신청은 종로구보건소 의약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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