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제40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시행

입력 2024년05월31일 1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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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초로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 방식(CBT) 도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5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제40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을 시행했다.


국회사무처는 2023년 12월 네이버클라우드, 엔에스데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입법고시 제2차시험부터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초로 컴퓨터 답안 작성(CBT) 방식을 도입했다.


응시자는 과목별로 기존의 수기(手記) 방식과 컴퓨터 작성 방식(CBT) 중 선택해 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자 총 213명 중 81.7%에 달하는 174명이 한 과목 이상 CBT를 선택해 시험을 치렀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 응시생들이 입법고시 제2차시험에 대비해 미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튜토리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험장의 네트워크를 반복 점검했다.

 

시험감독관을 교육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기기 오작동이나 시스템 중단 등의 중대한 오류 없이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무리했다.


향후 국회사무처는 컴퓨터 작성 방식(CBT)의 입법고시 제2차시험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펜·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수식·그래프 등 작성 기능을 추가해 경제학 등의 과목에서도 새로운 답안작성 방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응시자 편익을 증진하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국회공무원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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