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을 강구청장이 직접 청렴비결 전달, 일류 청렴도시 만든다

입력 2024년05월31일 1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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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청렴 리더 발대식·소통 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일류 청렴도시 강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31일(금) 오후 4시 구청에서 ‘청렴 리더 발대식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직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부서별 청렴리더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33년간 경찰공무원 재직 중 느끼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공직생활의 기본원칙과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했다.


 진 구청장은 “청렴의 의미가 공정한 업무수행, 적극행정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지만 부정부패로부터 깨끗한 공직사회가 청렴의 첫 출발점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의 시작은 사소한 일에서 출발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자신을 항상 되돌아보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매사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으로 정약용의 사외론(四畏論)을 설명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직원 간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구청장과 청렴리더의 간담회에 이어 청렴교육도 진행됐다. 변호사이자 청렴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영진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강의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1일(금) 오후 구청에서 열린 ‘청렴 리더 발대식 및 소통 간담회’에서 청렴한 공직생활의 원칙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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